방문자 통계

본문 바로가기

고성군

국가상징

가볼만한 곳

영오시장

영오면 영산리 낙안마을에 위치한 영오시장은 매 2일과 7일에 열리는 5일장으로 97년 1월이후부터는 시장면적 1,307㎡ 건축면적 510.91㎡의 현대식 상가로 재건축되어 2개시군 5개면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전형적인 농촌의 장터로서 지역내에서 재배되는 호박, 고추 등 야채류와 배· 감 등 과실류와 인근 해상지역의 해산물 등 토종 농·수산물이 주를 이루어 이곳 사람들의 물물교환 장소로도 활용되며, 어른들에게는 질곡의 지난 삶을 돌이키며 이웃 사람들과의 풋풋한 정을 느끼는 곳으로 학생들에게는 진솔한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산배움의 장소로 손색이 없는 전통장터이다.

오동삼베마을

삼베마을 소개

삼베마을(영오면 오동마을)은 100여가구에 300여명의 주민들이 충효예절을 마을의 덕목으로 하여 옹기종기 정답게 살아가는 마을입니다.
뒤로는 연화산이 앞으로는 영천강이 흘러 문전옥답을 적시며 겨울에는 영오호박, 봅에는 영오 수박의 주산지이기도 하며 삼베농가는 50여 농가로 이 마을에 선조들이 정착한 1600년경부터 우리고유의 길쌈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옛향기 가득한 정겨운 고장입니다.

삼베이야기

삼은 단년생 식물로 3월 중순에 씨를 뿌려 6월말에 거두어 들입니다. 이때의 키는 보통 2∼2.5m에 달하는데 이것은 베는 시기는 소서(小暑)를 지나서입니다. 삼잎은 삼칼로 쳐내고 다발을 만든 다음 삼굿에 넣고 오래도록 삶은 뒤 껍질을 벗겨 다시 말립니다. 이것을 "하루빛 말리기"라고 합니다. 껍질은 삼이라 부르고 안의 줄기는 삼대(제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삼베가 우리나라에서는 고조선시대부터 일반적인 마포로 도입되기 시작하여 통일신라시대부터는 저마포(모시)와 대마포(삼베)로 분리 직조되어 저마포(모시포)는 왕족이나 귀족의 직물용으로 대마포는 서민의 직물용으로 사용되기 사작했습니다.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삼베직물이 수의용 직물로 사용되게 된 것은 935년 신라의 마지막왕인 경순와의 아들 마의태자가 나라를 빼앗긴 설움에 당시 서민들이 즐겨입던 누런 삼베의 누더기 옷을 입은채 개골산(금강산)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자 이에 우리의 조상들은 상(喪)을 당했을 때 삼베옷을 입고 망자(亡者)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는 상복(喪服)의 풍습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 것이라고 하며 오늘날 4년마다 반복되는 윤년(閏年) 윤달에 살아계신 부모님에게 미리 수의를 준비해 두는 것은 윤달은 공(空)달이기 때문에 그 달에는 무엇을 하든지 아무런 탈이 없는 달이라하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기 때문이며 또한 윤년 윤달에 부모님의 수의를 미리 준비해두면 우선 부모님은 무병장수하고 또 자손이 번창하여 복을 받게 된다는 믿음이 전해 내려오기 때문이라고 힙니다.
우리민족의 고유 문화는 관혼상제(冠婚喪祭)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으며, 그 중에서 으뜸되는 예법이 상례(喪禮)문화라 할 수 있습니다.
상례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수의는 고인에게 드리는 마지막 예와 효로서 세계에서도 유일한 것입니다. 그래서 변색되거나 잘 유기되지 않는 수의는 고인에 대한 불공이라 하여 금기시하였고, 따라서 잘 유기되는 천염섬유인 삼베를 선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삼베의 특성

  • 견고성과 내구성
    삼베의 섬유질은 다른 섬유질에 비하여 매우 길며, 특히 면보다는 10배정도 섬유질이 긴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이유로 삼베는 과거에 로프 등의 재료로 사용되었으며 좀 더 긴 내구성을 위하여 오늘날에는 자동차타이어 등에도 응용되고 있다.
  • 숨쉬는 직물
    삼베는 면보다도 20배나 빠른 수분 흡수력과 배출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 항균(抗菌)성과 항독(抗毒)성
    일부 항균 처리된 직물을 삶거나 세탁 후에는 본래의 항균기능이 제거될 수 있는데 반하여 삼베는 섬유자체에 변치 않고 유지되는 곰팡이 균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데, 예컨데 물에 적신 삼베행주와 면행주를 오랜시간 따뜻한 곳에놓아두면 면행주에서는 곰팡이 균의 발생으로 쉰냄새가 나지만 삼베행주는 그렇지 않다.
  • 자외선 차단 기능
    삼베는 면보다도 20배나 빠른 수분 흡수력과 배출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 환경친화적인 직물
    삼은 경상도 안동이나 전라도 보성, 순창과 같이 기후조건만 맞으면 어떠한 토양에서도 살충제나 제초제 등의 농약살포 없이도 매우 잘 성장할 수 있고 또 1년초 식물이기 때문에 종이제조용 펄프를 생산하는데도 목재 펄프보다 5배의 생산효과를 기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산림 자원을 보호할 수 있다.

담당부서영오면 총무담당  

배너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