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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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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체험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철갑선

거북선 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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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철갑선으로 기록되고 있는 거북선의 과학성과 창조정신을 표현한 길이 22m폭 7.2m의 거북선 실물모형으로 거북선의 역사적 기록, 구조, 조정원리 및 함포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조작할 수 있게 하는 체험공간입니다.

거북선 이야기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주력 군선은 판옥선이었다. 판옥선은 기존의 갑판주위에 판자로 된 두꺼운 방패를 빈틈없이 늘여 세우고, 그 위에 또 하나의 갑판을 설치한 3층 구조를 하고 있다.

2층 갑판에서는 노군들이 안전하게 노를 젓고, 전투원들은 3층 갑판에서 노군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전투에 임할 수 있었다. 또한 높이가 높아 적병이 쉽게 배안으로 뛰어들 수 없을 뿐 아니라 화약무기의 명중률과 사정거리를 높일 수 있는 뛰어난 전투선이었다.

공룡콘텐츠 산업관

거북선은 이러한 판옥선의 구조를 기본으로 하여 특별히 제작된 돌격용 군선이다. 거북선의 가장 큰 특징은 노출된 갑판을 개판으로 덮고 그 위에 쇠못을 꽂아 적이 올라타지 못하도록 한 것이었다. 그리고 배의 머리에 용머리를 붙이고 그 입에서 대포를 쏘거나 연기를 뿜을 수 있게 했다. 일본 군선보다 강한 재질인 적송(赤松)과 녹이 슬지 않는 나무못을 사용한 조선의 군선은 거북선으로 거듭나며 완벽한 돌격선이 된 것이다.

전투에서는 거북선이 먼저 적의 진영을 뚫고 들어가 사방으로 포를 쏘며 적진을 교란하면, 뒤이어 판옥선이 빠르게 오가며 각종 화포와 불화살로 적선을 불태웠다. 거북선은 주력선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임진왜란 초기에 3척 정도 건조 되었으며, 1595년 중국에 보낸 문서에는 5척으로 기록되었다. 임진왜란 중에 얼마나 더 만들어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칠천량해전(부산 다대포 인근)에서 조선수군이 참패 할 때 거의 상실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선후기에 다시 거북선을 건조하여 여러 진포에 배속시켰다고 하나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은 없다.

거북선 체험관
전시안내

거북선의 정확한 구조를 알 수 있는 설계도로 전해오는 사료는 없다. 다만 난중일기와 장계(狀啓: 지방관리가 임금에게 올리는 보고), 조카인 이분(李芬 )이 쓴 행록(行錄), 그리고 1795년 (정조 19)에 어명으로 간행된 이충무공 전서등의 자료를 통해 그 모습을 유추할 수 있을 뿐이다.

정확한 설계도가 없다보니 임진왜란 당시에 활약한 거북선의 정확한 구조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가설이 존재한다. 즉 크기를 비롯하여 포혈(砲穴)의 위치나 개수, 용머리와 도깨비머리의 쓰임새, 철갑과 장대(將臺: 장수가 올라서서 전투를 지휘하는 누각)의 유무, 그리고 내부구조가 2층이었는지 3층이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도 일치된 학설이 없는 실정이다.

키조정하기

조선수군의 주력선이었던 판옥선과 돌격선으로 개발된 거북선은 선미(船尾)의 판재에 구멍을 뚫어 키를 장착하는 현수타(懸垂舵)방식을 취하였다.

키의 축(軸)은 보통 산유자 나무로 만들었으며, 키의 판(板)은 긴 나무못으로 대여섯장의 판자를 붙인 뒤 수십개의 거멀못(벌어지지 않도록 걸쳐서 박는 못)으로 더욱 단단하게 고정하였다. 또한 한국식 노는 추진력이 방향성을 가지므로 키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노젓기

기서양의 노는 배의 옆으로 뻗어 있어서 노젓는 사람이 바닥에 앉은 채 앞뒤로 젓는 방식이다. 그러나 한국식 노는 배의 뒤쪽으로 뻗은 노를 선 채로 좌우로 젓게 되어 있다. 물고기의 꼬리 지느러미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한국식 노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동일하게 사용되었으며, 서양식에 비해 효율성이 높고 사용법도 간단하였다. 또한 키와 같이 방향 전환용으로도 쓰일 수 있었다.

거북선을 비롯하여 임진왜란 때 조선수군이 사용했던 군선들은 이러한 한국식 노를 좌우현에 각각 8~10개 설치하였으며 노 하나에 3~4명의 노군이 붙어서 저을 수 있게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돌격선으로 활용된 거북선은 노가 선체의 안쪽으로 배치되어 있어 충돌시에도 안정적으로 노를 저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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